치매 위험 60% 낮춘다“

[건강뉴스]

美 러시대학 연구조사

2~3가지만 지켜도 ‘뚝’

건강식, 운동, 금연, 뇌 훈련, 음주 절제 등 5가지 건전한 생활습관을 기르면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을 60%까지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이는 미국 러시(Rush) 대학 메디컬 센터 노인의학 전문의 클로디안 다나 교수 연구팀이 '시카고 건강-노화 연구'(CHAP)와 '기억-노화 연구'(MAP) 참가자 2천765명의 조사 자료를 종합 분석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건강식 - 지중해 식단과 고혈압 식단을 섞은 신경 퇴행 지연 식단
▲ 운동 - 매주 150분 이상 보통 내지 높은 강도의 운동
▲ 금연 - 60세가 지나서 끊어도 도움이 된다.
▲ 절주 - 남성은 매일 2잔, 여성은 1잔
▲ 뇌 운동 - 독서, 게임, 학습(취미, 기술 등)
연구팀은 이 5가지 생활습관 중 4~5가지를 가진 노인은 1~2가지를 가진 노인보다 치매 발생률이 60%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5가지 생활습관 중 2~3가지를 가진 노인은 1~2가지를 가진 노인보다 치매 위험이 37%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