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아이 딸 출산

한인 2세 LPGA 골프선수 미셸 위(31·미국)가 엄마가 됐다. 미셸 위는 21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딸을 낳은 사실을 전했다.

미셸 위는 지난해 8월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사무국 임원으로, NBA의 전설로 불리는 제리 웨스트의 아들인 조니 웨스트와 결혼했다.

딸의 이름은 '매케나 카말레이 유나(Makenna Kamalei Yoona)'로 지었다. 카말레이는 하와이에서 '사랑받는 어린이'라는 뜻. 미셸 위는 하와이주 출신이다.

미셸 위는 2014년 US 여자오픈 골프 대회 등 LPGA 투어에서 통산 5승을 거뒀다.

지난해 6월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 마지막으로 출전한 그는 올해 12월로 예정된 US 여자오픈 출전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