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육상연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선수 193명에게 1인당 3천달러(약 365만원)씩을 지원한다. 연맹은 22일(한국시간) "코로나19로 각종 대회가 취소되면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선수가 많다. 많은 분의 도움으로 기금을 조성했고, 4월 50만달러로 시작한 기금이 60만달러로 늘었다"며 "최대한 빨리 도움이 필요한 선수들에게 전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세계육상연맹은 6월 1일까지 '지원금 신청서'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