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신’ 양준혁이 오는 12월 교제 중이던 여자친구와 결혼한다.
일간스포츠는 28일 “양준혁 야구재단 이사장 겸 방송인 양준혁이 12월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스타와 팬으로 약 10년여간 알고 지냈으며, 예비신부는 음악을 전공해 인디밴드 활동 등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양준혁은 올해 1월 한 방송에서 자신의 오랜 팬과 열애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양준혁은 1993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 프로생활 18년 동안 타격왕 4회, 골든 글러브 8회를 수상했다.
은퇴 이후 양준혁 야구재단을 통해 매년 자선 야구대회 등을 열고 있다.
솔직하고 담백한 성격으로 예능에서도 활약 중이다.
양준혁은 JTBC스포츠예능 ‘뭉쳐야 찬다’에서 전직 스포츠스타 이만기, 안정환, 허재, 이봉주, 여홍철, 진종오, 이형택 등과 축구에 도전하고 있다.
한편 최근 ‘뭉쳐야 찬다’ 녹화에서 양준혁은 예비신부를 데려와 멤버들에게 인사를 시키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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