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세계적인 검색 사이트 '구글(Google)'에서 보여준 막강한 영향력에 대해 해외 유명 매체들이 주목하여 대서 특필했다.

29일(한국시간) '엔터테인먼트 투나잇 캐나다(ET Canada)'가 "방탄소년단의 정국이 2020년 상반기에 가장 많이 검색된 K-Pop 스타가 되다"라는 헤드라인으로 기사를 보도했다.

매체는 정국이 2020년 상반기 25주 중 22주 동안 구글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K-pop 스타라고 전했다. 특히 구글은 전 세계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검색 사이트인 만큼 "정국이 세계를 장악하고 있다"라며 놀라움도 표했다.

이와 함께 '틱톡(Tik Tok)'에서 #jungkook 해시태그로 세계 최초 100억 뷰를 돌파한 유일한 가수였으며, 유튜브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아이돌이라고 게재하기도 했다.

또한 그룹에서 엄청나게 인기 있는 정국은 꾸준히 음악 차트도 장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18년 발매된 정국의 솔로곡 '유포리아'가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K-팝 남자 아이돌 중 가장 긴 기간인 26주 차트인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인터내셔널 부문에서 400만 장 이상이 팔린 유포리아는 가장 많이 팔린 케이팝 수록곡이자 B사이드 트랙이라고 소셜 외 음악적 영향력까지 언급했다.

앞서 해당 구글 보도 내용은 ET Canada 외에도 미국 매체 '올케이팝(allkpop)', 인도네시아 '콤파스엔터테이먼트(KompasEntertainment)', '데틱핫(detikHOT), '피키란 래캿(Pikiran-Rakyat)', 영국 '테크레지스터(techregister)'에서도 앞다퉈 보도했다.

한편 방탄소년단 정국은 구글외 소셜에서 독보적인 영향력으로 비교 불가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16일(현지시간) 독일어권에서 가장 크고 역사 깊은 10대 잡지 '브라보'(BRAVO)매거진에서 정국이 트위터에서 200만 이상 좋아요 수를 얻은 개인 트윗을 7개, 전세계 유일하게 보유하였음을 전하며 "트위터 킹"이라 칭했다.

정국은 트위터에서 2017년부터 2019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리트윗된 트윗'으로 3년 연속 '골든 트윗'을 차지한 바 있다.

2017년-2019년에도 구글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남자 아이돌 1위, 2019년 유튜브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K-Pop 아이돌 1위를 차지했고 소셜 블로그 어플리케이션 텀블러에서도 '2019년 가장 인기 있는 K-Pop 스타' 2년 연속 1위로 선정되며 소셜 미디어에서 강력한 '정국 파워'를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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