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A, 2009년 이후 여행객처음으로 감소

올 여름 항공료가 가장 비싼 날은 독립기념일 다음날인 7월 5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폭스비즈니스 뉴스에 따르면 온라인 항공 웹사이트 '칩에어닷컴'(cheapair.com)은 올 여름 항공료가 가장 비싼 여행 시기로 독립기념일(4일) 다음날인 7월 5일을 꼽았다.

반면 칩에어닷컴은 독립기념일 연휴에서 2일과 4일, 7일, 8일에 항공권이 저렴하고 7월 중 항공권이 가장 저렴한 날짜는 28일이라고 밝혔다. 또 여행객들이 항공권 날짜를 내달 6일 대신 4일이나 7일로 변경할 경우 150달러를 세이브 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전국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여름철 여행 성수기가 돌아왔지만 코로나19 펜데믹로 인해 지난 2009년 이후 사실상 여행객은 처음으로 급감했다.

특히 항공사의 경우 지난 4월 이후 여행객이 95% 감소함에 따라 큰 타격을 입었다. 항공사 수입이 3월 초부터 급락하면서 항공사들은 생존을 위해 수십억 달러의 연방 지원금과 민간 대출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매체에 따르면 28일 미국에서 공항 보안검색대를 통과한 여행객들은 63만3810명으로 집계돼 전년대비 260만명과 극명한 대조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