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레저 등은 불허

독립기념일 주말동안 폐쇄됐던 남가주 해변가가 재개장 했다.

6일 ABC7에 따르면 카운티 이사회가 해변, 교각, 자전거 도로, 피어 등을 폐쇄한 이후 LA카운티 해변가는 이날 새벽 5시부터 재개장 했다.

LA와 오렌지 카운티(OC), 벤추라 카운티의 모든 해변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의 일환으로 독립기념일 주말 인파가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 폐쇄됐다.

지난 주말 OC에서는 카운티에서 운영하는 해변들이 모두 폐쇄되었으며 뉴포트 비치, 라구나 비치, 헌팅턴 비치 및 실비치 등도 폐쇄됐다.

샌 클레멘테 해변만이 주말 내내 이용이 가능했고 실 비치는 4일 독립기념일 당일에만 폐쇄된 후 5일 새벽 다시 문을 열었다.

LA에서는 비치 발리볼 등의 스포츠 레저 모임 및 사람들과의 모임은 여전히 허용되지 않는다. 수영할때를 제외하곤 해변가에서 마스크 착용은 필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