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29)이 대타로 출전해 적시타를 터뜨렸다.
최지만은 30일 미국 조지아주 컴벌랜드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원정 경기 0-2로 뒤지던 7회 초 2사 2루에서 대타로 출격했다.
상대 팀은 잘 던지던 좌완 선발 맥스 프리드를 내리고 우완 투수 루크 잭슨을 올렸는데, 탬파베이는 이에 맞춰 좌타자 최지만 카드로 응수했다.
마이클 브로소를 대신해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잭슨을 상대로 초구를 노렸다.
그는 시속 138㎞ 슬라이더를 공략해 2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는 우전 적시타를 뽑았다.
최지만은 29일 애틀랜타와 홈 경기 막판 오른쪽 어깨 통증을 호소했고 29일 경기에 이어 30일 경기에서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순간에 나와 제역할을 하며 존재가치를 증명했다.
이날 1타수 1안타를 친 최지만의 올 시즌 타율은 0.133에서 0.188(16타수 3안타)로 상승했다. 그러나 탬파베이는 최지만의 1타점 적시타에도 결국 애틀랜타에 1-2로 석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