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에서 브룩스 켑카와 저스틴 토머스(이상 미국)가 외국 베팅업체들로부터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지목되고 있다. 올해 PGA 챔피언십은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TPC 하딩파크에서 개막해 나흘간 펼쳐진다. 원래 5월에 열릴 예정이던 이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8월로 미뤄졌지만 올해 4대 메이저 대회 가운데서는 가장 먼저 막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