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착용 강조 美 질병 수장 파우치

코로나19 사태를 이끄는 앤서니 파우치(사진)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가족들을 향한 살해 위협이 있다고 밝혔다.

5일 파우치 소장은 CNN 의학전문기자 산제이 굽타와 한 인터뷰에서 "나와 내 가족이 살해 협박을 받고 있다. 딸들도 괴롭힘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정치 성향에 따라 마스크 착용 여부가 달라지는 것은 어처구니없는 일”이라며 “마스크 착용이 정치적인 문제가 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그동안 마스크 착용에 거부감을 드러내온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미국에서 확진자가 급증하자 권유쪽으로 입장을 바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