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뜻에 들고, 부모의 뜻에 순종한다는 뜻. 효자의 행실을 말한다. 미국서 자라난 아이들에게 한국처럼 효를 기대하는 것은 무리다. 그저 속이나 안썩이면 다행이다. “젊어서 잘 감염 안된다”며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나돌아다니는 애들 때문에 부모는 그저 불안하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