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이사회와 구단들이 흑인 사회의 경제력 강화를 돕기 위해 자선 단체를 만든다. NBA는 6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NBA 이사회는 흑인 사회의 경제력 강화를 돕는 자선 재단을 세우기로 했다"며 "30개 팀 구단주들이 10년간 총 3억달러(약 3천549억원)를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NBA선수협회(NBPA)도 재단 설립에 참여한다.취업과 경력향상을 통한 경제력 강화를 목표로 하는 새 재단은 고등학교ㄱ대학교에 다니거나 취업을 준비하는 흑인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