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기아자동차 미국 판매법인(KMA) 소속 자원봉사 그룹인 '기아 텔루라이더스'(Kia Telluriders)가 이웃케어에 안면 보호장비 3000개를 기부했다. 기아자동차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개인 보호장비(PPE) 부족 현상이 심각해지자, 지역사회 환원 프로그램인 기아 'Accelerate the Good' 프로그램을 통해 기아 조지아 생산공장에서 안면 보호장비를 자체 생산하고 있다.
애린 박 소장은 "저소득층과 사회 취약계층에 의료 및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이웃케어에게 꼭 필요한 개인 보호장비를 기부해 준 기아자동차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라며 "코로나19 로 정부기관도 상당수 문을 닫은 상황에서 도움받을 곳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과 지역주민들을 매일 진료하고 있는 우리 클리닉의 환자지원 서비스부서 직원들에게 지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