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방지 'FDA 등록' 한인 전문 방역업체 각광

[아큐디포]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해 확진자와 사망자가 급증하면서 업소 내 철저한 위생 관리는 옵션이 아닌 필수가 됐다.

최근 LA 한인타운 내 한인 업소들 사이에선 평소보다 더 완벽한 청결을 유지하기 위해 코로나19 확산 방지 예방책으로 방역업체들이 각광받고 있다.

방역업체 '아큐디포' (대표 김태년)는 코로나19의 공포로부터 모든 이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직접 발로 뛰며 완벽한 방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태현 대표는 "코로나19의 확산세로 방역 문의가 부쩍 증가했다"며 "특히 최근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는 다운타운 자바에서 문의가 가장 많다"고 설명했다.

아큐디포는 FDA에 등록돼 있는 방역 전문업체로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가가 방역을 실시한다.

교회, 식당, 소매점, 병원, 가정집, 사무실, 한의원, 은행, 부동산, 창고 등 다양한 장소에 방역서비스를 제공하며 작업이 끝난 뒤에는 증명서(Certificate)를 발행한다.

아큐디포의 한 고객은 "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에 방역 서비스를 의뢰했는데 방역 증명서를 업소에 진열해 두니 직원들은 물론 고객들이 더욱 안심하는 분위기"라며 "확진자가 발생한 다음에 부랴부랴 방역 작업을 할 것이 아니라 예방 차원에서 미리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방역 문의는 간단하다. 아큐디포에 전화하면 전문 세일즈맨이 직접 방역을 원하는 장소에 방문하여 규모를 파악한 뒤 견적을 내고, 충분한 상담 뒤에 원하는 시간에 방역을 실시하면 된다.

김 대표는 "보통 직원들이 모두 퇴근한 저녁에 방역을 하거나 식당의 경우 영업 전인 새벽 6~7시에 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기존보다 900배 작은 미세 입자 분무기를 사용해 표면과 공기중의 바이러스와 세균을 박멸하고, 방역에는 EPA에서 허가 받은 전문 약품을 사용한다.

방역 서비스는 원타임, 한달, 3개월 등 계약제로 운영된다. 방역서비스는 한달에 2~4번 실시하며 원하면 이를 3개월로 연장 하면 된다.김 대표는 "방역 서비스를 한번만 할 수도 있지만 대부분 한번 서비스를 받은 고객들이 꾸준하게 다시 아큐디포를 찾으면서 프로그램이 더욱 다양해졌다"고 설명했다.

현재 아큐디포는 방역 서비스를 하는 고객들에게 무료 사은품으로 미니 파우치에 세정제, 장갑, 알코올 등이 들어있는 '서바이벌 키트'를 증정한다.이밖에 아큐디포에서는 코로나 신속 진단기, 마스크, 손세정제, 페이스쉴드, 장갑, 스프레이 등 위생관리에 필요한 모든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김 대표는 "코로나19 사태로 방역은 한번 하고 말 것이 아니라 얼마나 자주 하느냐가 관건"이라며 "매일 할수는 없지만 식당이나 리테일 스토어의 경우 리오픈 시점이 충분한 방역을 반드시 실시해야 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꾸준한 방역을 습관화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문의: (213) 505-8236 www.acudepot.com

주소: 6440 Dale st. Buena 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