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삼계탕

코리아타운 갤러리아 푸드코트 '야외 폐티오' 신장개업

장수 한방·들깨·잣·상황 버섯 등 입맛대로
원기회복 사계절 보양식, 정성과 친절은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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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마차 느낌 물씬…위생 안전수칙도 철저
오픈 기념 삼계탕 주문시 닭계장 무료 제공

더운 날씨에 기력이 없는 요즘. 원기 회복을 위해 '마녀삼계탕'은 어떨까.

'간장마늘 치킨'으로 고객들의 사랑을 독차지 했던 '마녀치킨'이 지난 7월 코리아타운 갤러리아몰 푸드코트에 사계절 보양식 '마녀삼계탕'(대표 에린 전)을 새롭게 오픈했다.

마녀삼계탕이 특별한 이유는 다름 아닌 '육수'에 있다. 영양만점 '보약'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마녀삼계탕 표 육수는 몸에 좋은 각종 약재와 마늘, 대추 등 다양한 야채를 푹 고아내 시원하고 개운한 국물맛을 자랑한다. 에린 전 대표는 "삼계탕은 위장이 약하거나 허약한 체질의 원기회복에 좋고 필수 아미노산함량이 높아 동맥경화 등의 성인병에도 탁월하다"고 강조했다.

그렇다면 마녀삼계탕의 대표 메뉴는 뭘까. 에린 전 대표는 "모든 메뉴가 고객 나이대에 따라 골고루 인기가 있기 때문에 딱 하나를 고르기가 쉽지않다"고 말했다.

먼저 노년층에게 가장 인기가 좋은 '장수한방 삼계탕'은 황기, 감초, 구기자, 인삼, 대추, 당귀, 마늘 등 7가지 이상 한약재가 들어간 대표 건강 보양식 메뉴다. 한약재가 들어가 잡내를 없애주고 푸욱 고아낸 닭은 쫀득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살아있다. 이어서 중 장년층이 가장 많이 찾는 '들깨삼계탕'은 고소한 들깨 향과 맛이 일품이다.

미국서 태어난 2세 등 젊은 층에게 인기만점이라는 '잣 삼계탕'은 즉석에서 잣을 갈아 넣어 고소함이 살아있다.

간 기능에 탁월한 상황버섯과 약재를 이용해 만든 '상황버섯 삼계탕'도 별미다.

이밖에 각종 야채와 한약재를 넣어 오래 달여낸 '마녀 삼계탕'은 인삼이 들어있지 않아 몸에 열이 많은 고객들도 걱정없이 즐길 수 있다.

'마녀 찜닭'은 닭 한마리와 간장베이스 소스, 각종 야채를 함께 쪄낸 안동찜닭 스타일 요리로 남녀노소에게 사랑 받고있다.
현재 마녀삼계탕에서는 야외 식사를 위해 5층 주차장 야외 페티오를 오픈했다. 캐노피와 파라솔 사이로 포장 마차 느낌이 물씬나는 야외에서 맛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전 대표는 "테이블 간 충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고 모든 직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며 안전 수칙을 철저하게 지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마녀삼계탕에서는 오픈 기념 이벤트로 삼계탕을 주문하면 닭계장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벤트는 내달 15일까지다.

▶문의: (213) 700-3806
▶주소: 3250W Olympic blvd #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