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한국선]


2위 오뚜기 진라면
3위 농심 짜파게티

지난해 농심 신라면이 국내 라면 시장의 매출액에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농심은 상위 10개 라면 가운데 절반을 차지했다.

1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의 품목별 POS 소매점 매출액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라면시장의 총매출액은 2조830억200만원이다.

브랜드별로 보면 농심 신라면이 전체 매출의 15.97%에 해당하는 3327억5600만원의 매출을 올려 1위를 기록했다. 오뚜기 진라면이 1944억2200만원(9.33%)의 매출로 2위에 올랐다. 3위는 농심 짜파게티로 1822억4300만원(9.03%)의 매출을 올렸다. 이어 △농심 너구리 △농심 안성탕면 △삼양 불닭볶음면 △농심 육개장 △팔도 비빔면 △삼양라면 △팔도 왕뚜껑 등의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