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V자외선 살균기 전문 한인 업체 'Ublite'


LA한인회(회장 로라 전)가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더 안전하게 한인들에 대한 지원 업무를 펼칠 수 있게 됐다.

한인회는 지난 21일 UV자외선 살균기 전문회사인 한인 업체 'Ublite'로부터 'UVSOL+300'(2,000sq/ft), 'UVSOL+150'(1,000sq/ft), 'UVSOL+10'(휴대용) 총 3대의 살균기를 후원 받았다고 밝혔다.

Ublite에 따르면, 이 살균기들은 일반세균과 공기중에 돌아다니는 바이러스를 99.9%까지 살균하는 UV-C Light(단파장 자외선)를 이용하여 살균하는 것은 물론, 사람이 근접하는 경우 자동으로 센서가 작동돼 자동으로 작동이 멈추는 기능을 갖추고 있고 리모콘을 통해 작동할수 있어 불필요한 자외선 노출을 방지할수 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로 한인회를 찾는 한인들의 경우 예약을 통해 방문 인원을 한정한다 해도 하루평균 60~100명에 이르고 있어, 매일매일 일과에 앞서 한인들의 손길이 닿는 책상과 의자, 컴퓨터와 손잡이 등 최대한 넓은 장소에 알콜과 약품으로 소독을 하는등 감염예방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오고 있다.

LA한인회는 "코로나19로 어려운 한인들을 돕는 일선에서 봉사하는 기관으로 LA한인회관 1층 대회의실과 민원실 등 한인들이 많이 방문하는 공간에 이번에 기증받은 살균기를 퇴근 전·후 비치해 활용함으로써 이전에도 그랬지만 보다 안전하고 청결한 공간으로 운영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조한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