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공개연애 끝에 'SNL' 작가 남친과 임신설까지

영화 '라라랜드'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엠마 스톤(31)이 최근 공개 연애 중이던 남자친구와 결혼했다.

23일 연예매체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엠마 스톤이 최근 인기 TV프로그램 'Saturday Night Live(SNL)' 작가 겸 연출가인 남자친구 데이브 맥커리(35)와 화촉을 밝혔다.

최근 LA에서 두 사람이 같은 반지를 약지에 끼고 함께 산책하는 모습이 포착돼 결혼설이 불거졌다.

엠마 스톤은 데이브 맥커리와 2016년 처음 만났다. 엠마 스톤이 SNL에 출연하면서다. 지난해 12월 약혼한 이들은 지난 3월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결혼식을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과 함께 임신설도 퍼지고 있는 엠마 스톤은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헬프' '라라랜드' '빌리 진 킹: 세기의 대결' '더 페이버릿' 등에 출연하며 전 세계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