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용 인원의 25% 제한
푸드코트는 계속 금지

LA카운티가 네일샵과 쇼핑몰 등에 대한 실내 영업을 재개하기로 한 가운데, 보건당국이 1일 부문별 재오프닝 일정을 발표했다.

보건당국 발표에 따르면, 네일샵과 쇼핑몰의 경우 실내 영업이 부분적으로 허용되고 카드룸들에 대해서는 실외 영업, 그리고 야외 운동장 운영 및 TK-2 학년 웨이버 프로그램 재개 등에 대한 일정과 그에 따른 제한 규정이 확정됐다.

실내 쇼핑몰의 경우 오는 7일부터 재오픈이 가능한데, 점유율은 수용인원의 25%으로 제한되며, 모든 푸드 코트 및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게 되는 공동 지역은 여전히 사용이 금지된다.

네일샵은 지난 1일부터 영업이 재개됐고 수용인원의 25%까지 실내 서비스가 재개된다. 하지만, 가능한 상대적으로 감염 위험율이 낮고 공기의 순환이 잘되는 야외 영업을 지속할 것을 권장했다.

프리스쿨 및 킨더가튼 사이 학년인 TK-2 학생들을위한 대면 수업인웨이버 프로그램은 오는 5일부터 온라인 신청(www.publichealth.lacounty.gov)이 가능하다.

카드룸의 경우 5일부터 영업이 재개되지만 실내 영업은 허용이 안되고 실외 운영만 가능하다. 또한 음식 및 음료들이 테이블에서 제공되서는 안된다. 야외 운동장은 시 또는 LA카운티 공원 및 레크리에이션국의 재량에 의해 운영이 재개된다.

비즈니스 업체들의 경우 영업재개 전 감염 통제 및 거리두기 등의 프로토콜을 실시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티켓발부, 벌금에 이어 영업 정치 조치도 받을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