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게 갠 날 부는 따사한 바람과 비가 갠 뒤에 뜨는 밝은 달을 뜻하는 말로, 맑고 깨끗한 마음이나 훌륭한 인품을 비유한 고사성어다. 남가주 한인들의 올 추석 송금이 작년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자신들의 사정도 녹록치 않은데 부모님을 염려하는 마음이 더 컸으리라. 그래서 우리는 선하고, 따뜻한 민족이 아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