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한국 골프장 그린피가 일본보다 갑절 이상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소장 서천범)는 국내 대중 골프장 주중 그린피는 10월 현재 14만3천800원으로 일본의 대중 골프장 주중 그린피 6만1천300만원보다 2.3배 더 높다고 22일 밝혔다. 카트 사용료와 캐디피까지 포함하면 골프장 이용료 차이는 3배까지 커진다. 레저산업연구소는 일본 대중 골프장은 캐디 없이 즐기는 경우가 일반적이고 카트 이용료 역시 한국보다 저렴하거나 무료가 많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