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려라 참깨, 초콜릿 나와라!”

생생토픽

코로나19 비대면 ‘핼러윈’ 문짝

“트릭 오어 트릿” 말하면 캔디가

아이들이 가장 즐거워야 할 핼러윈(10월31일)이 올해는 우울한 날이 될 것 같다. 코로나 19 때문에 예전처럼 거리를 돌아다니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19일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아이들이 코로나19 비대면 시대의 핼러윈을 맞아 미국의 초콜릿 제조업체 리스(Reese's)가 선보인 로봇 '트릭 오어 트릿 문짝'(Trick-or-Treat Door)이 화제다.
리모컨으로 움직이는 이 로봇 문짝은 가가호호 방문할 때 아이들이 '트릭 오어 트릿'이라고 말하면 문짝 우편물 수납구에서 초콜릿 제품이 나오도록 제작됐다.
리스 관계자는 "올해 핼러윈은 지금까지와는 달라 창의성을 발휘했다"라며 "이 문짝이 지금 세상에 제격"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