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연재 기자 = 몰디브관광청은 몰디브가 2020 월드 트래블 어워드(World Travel Awards)에서 '인도양 최고의 여행지'에 뽑혔다고 18일 밝혔다.

몰디브는 또 최고의 해변 여행지, 최고의 크루즈 여행지, 최고의 다이빙 여행지로도 뽑혀 총 4개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1993년에 설립된 월드 트래블 어워드는 '여행업계의 오스카상'이라고 불릴 만큼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며, 몰디브는 올해를 포함해 모두 13번에 걸쳐 인도양 최고의 여행지 상을 받게 됐다.

몰디브관광청은 "올해 또다시 최고의 인도양 여행지로 선정돼 매우 자랑스럽다"면서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여행지 중 한 곳인 몰디브에서 하루빨리 여러분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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