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30여명 버추얼 공간에서 네트워킹 및 정보 교환

LA한국교육원ㆍ한국국제교류재단 적극 후원

지난 11월 20일-22일까지 열린 ‘ACTFL’(American Council on the Teaching of Foreign Languages) ‘버추얼 컨벤션’(Virtual Convention)에 ‘미주전국정규한국어교사협의회’(회장 제니퍼 조, 이하 한국어교사협의회) 교사 30여 명이 참여해 새로운 교육의 트랜드와 교수방법에 대해 발표하고 정보를 교환하는 기회를 가졌다.

한국어교사협의회에 따르면, ACTFL은 1967년 설립된 미국 내 외국어를 가르치는 교육자들의 모임으로 미국 공교육에서 언어 프로그램의 자문 및 정책수립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ACTFL은 1만3000명 이상의 언어 교육자 및 관리자들로 구성돼 있으며, 초등학교부터 대학원 교육, 정부 및 산업계에 이르는 개별 회원 조직으로 우수한 언어 교육 및 학습에 대한 비전, 그리고 리더십 및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매년 전세계에서 참석한 많은 교육자들과 교육관련업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는 이 행사는 올해도 ‘LA한국교육원’(원장 신주식)과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이근)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한국어교사협의회의 제니퍼 조 회장은 “이번 컨벤션에서 나눈 내용들을 토대로 교사들은 새로운 교육의 트렌드 및 효과적인 교수법 등을 교육현장에서 학습자 주도학습, 학습자 개인에 따른 차별화된 교수법, 그리고 테크놀로지(Technology)를 이용한 효과적인 수업방법으로 적극 활용하게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