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가와 웨스터모얼랜드 인근에 있는 한인타운의 명소 술집 OB베어(3002 W 7th St, LA)에 화재가 발생, 고객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LA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21일 새벽 4시 경 7가쪽 패티오 부근에서 발화했으며 건물 입구와 실내 일부를 완전히 태운뒤 수시간만에 진화됐다. 정확한 화재 원인이나 피해액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누전, 방화 등 모든 가능성을 놓고 조사중이다. OB베어측은 "다시 영업을 재개하는 데는 수개월이 걸릴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은 화재 다음 날 문이 닫힌 업소 모습. <사진=이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