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4.2% 남아
OC 1.6% 위험수위

남가주 지역의 중환자실 여유분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13일 캘리포니아주 보건당국에 따르면 남가주 11개 카운티의 중환자실 병상 여유분이 4.2%까지 감소했다. 이는 그 전날인 12일 5.3%에서 거의 1%Ps나 내려간 것으로 남가주 중환자실 여유분은 엿새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코로나 관련 입원 환자들이 계속 큰 폭으로 늘고 있기 때문이다.

오렌지카운티 역시 중환자실 병상 상황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13일 현재 여유분은 11.2%이지만, 캘리포니아주 정부가 제시한 수정된 새 집계 방식에 따르면 단 1.6%에 불과한 상황이다.

캘리포니아주에서 중환자실 병상 여유분이 가장 적게 남은 지역은 북가주 샌호아퀸 밸리로 1.5%다

한편 캘리포니아주 전체 중환자실 여유분은 7.4%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