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ㆍ하원 1인자 자택이 새해 벽두부터 낙서로 훼손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코로나19 피해 개인 재난지원금을 기존 600달러에서 2000달러로 증액하는 시도가 의회에서 가로막힌 데 따른 분풀이로 보인다.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와 낸시 펠로시 민주당 하원의장 집에 누군가 스프레이로 "내 돈은 어디 있냐" "당신이 가난한 사람들을 죽인다"라는 등의 낙서로 도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