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교정센터 수감자 1235명중 1115명 확진

알래스카의 한 교도소에 수감돼 있는 재소자 대부분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알래스카 구스크릭 교정센터에 수감돼 있는 재소자 1236명 중 1115명이 최근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여 비상이 걸렸다. 당국은 알래스카에 수감돼 있는 인원의 40% 이상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작년 12월 중순까지 미 전역에서 27만 5000명의 재소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중 사망한 사람은 1700명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