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한 일을 한 사람에게도 양심은 남아 있다는 뜻으로, 바르게 인도할 여지가 있음을 이르는 말. 한인 식당들이 코로나19로 가뜩이나 힘든데 투고 음식을 시켜놓고는 찾아가지 않는 손님들 때문에 울상이다. 이건 양심이 아니라 인성의 기본 문제다. 내 가족이 식당을 하고 있다면 그럴 수 있을까. 지금이라도 음식 값을 물어주고 미안하다고 사과하는게 마음이 편할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