쓴 것이 다하면 단 것이 온다는 말로, 고생 끝에 행복이 온다는 뜻. 김시우는 한국선수 최연소 PGA 투어 우승 기록(21세2개월)을 세우며 데뷔 4년만에 첫승을 일군 한국남자골프를 이끄는 '영건'이었다. 그러나 2016년 윈덤 챔피언십과 2017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이후 허리 부상과 뒷심 부족으로 번번히 우승 문턱에서 주저앉더니 급기야 3년 8개월 만에 통산 3승째를 올리는 꿀맛을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