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를 속이고 남을 속인다'는 뜻이다. 도리에 어긋나는 말이나 행동으로 자기는 물론 남까지 속이는 행위를 말할 때 쓰인다. 알츠하이머로 투병하고 있는 배우 윤정희를 놓고 배우자 백건우와 윤씨 형제자매간의 '후견인 다툼'이 볼썽사납다. 어느 쪽이 진실을 말하고 있는가는 자세히 알 수없지만 한때 최고의 여배우로 한국 영화계를 섭렵했던 윤정희의 치매 투병이 아쉽고 안타까울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