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뉴질랜드, 한국은 8위

美 53개국중 27위
1월보다 8단계 쑥


코로나19 시대 살기 좋은 나라로 뉴질랜드가 꼽혔다.
1일 블룸버그가 최근 집계한 '2월 코로나19 회복력 순위'에 따르면 뉴질랜드에 이어 싱가포르, 핀란드, 노르웨이 등이 뒤를 이었다. 블룸버그는 매달 인구 10만명당 확진자, 코로나19 치명률, 인구 100만명당 사망자, 인구 대비 백신 확보율, 인구 100명당 접종자 수, 봉쇄 강도, 경제성장률 전망 등 11개 항목을 집계해 100점 만점으로 점수를 낸다.
한국은 주요 53개국 중 8위로, 한 달 전보다 4계단 상승했다. 미국은 27위에 그쳤으나 1월과 비교하면 무려 8계단 올라섰다. 이같은 순위 상승은 확진자 증가세 완화와 백신 확보 성과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