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주가 연방정부와 전문가들의 반발에도,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해제하고 모든 사업장의 수용 인원 제한을 철회하는 등 경제활동 재개를 밀어붙였다. 그러나 스타벅스 등 일부 기업들은 자발적으로 주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규제 완화 지침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
그레그 애벗 텍사스주 주지사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 명령을 철회하고, 모든 사업장이 수용 가능 인원을 100% 받아들이도록 허용했다. 이에 일부 레스토랑, 체육관 및 리테일 영업점 등은 환영의 뜻을 나타낸 반면 스타벅스와 하얏트호텔, 타깃, CVS, 앨버슨, AMC 등 일부 기업은 되레 경기 활성화에 퇴보를 가져올 수 있다며 사업장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지침을 철회하지 않기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