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가 화목하여, 살아서는 함께 늙고 죽어서는 같은 무덤에 묻힌다는 말. 생사를 같이 하는 부부의 사랑의 맹세다. 그동안 코로나19 때문에 미루고 미뤘던 결혼식을 올리려는 예비 신혼부부가 줄을 섰다. 전대미문의 전염병 때문에 늦어진 결혼이라 더 추억이 애틋하지 않을까. 감염되지 않고 살아나서 기쁘고, 바라던 결혼식을 올리게 돼서 즐겁고…부디 화목하고 백년해로하는 부부가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