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의 최고 재무 책임자(Chief Financial Officer)인 알렉스 고 전무(EVP:Executive Vice President·사진)가 지난5일 수석전무(SEVP : Senior Executive Vice President)로 승진했다.

14일 뱅크오브호프에 따르면, 알렉스 고 수석전무는 2017년 뱅크오브호프 최고 재무 책임자로 임명된 이후 지난 4년간의 업무 성과를 인정받아 2021년 정기인사에서 수석전무로 승진하게 됐다. 고 수석 전무는 회계법인 KPMG에서 12년 간 공인회계사로 재직했으며, 2008년 부터 2016년 까지 윌셔은행의 최고 재무 책임자를 역임했다.

고 수석전무는 이번 승진에 대해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면서 “앞으로 뱅크오브호프의 재무 건전성을 견고히 하는 동시에, 뱅크오브호프가 미주 한인 사회를 대표하는 은행을 넘어 아시아계를 대표하는 은행으로 성장하는데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