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나리'를 탄생시킨 감독 리 아이작 정(한국명 정이삭), 제작자 크리스티나 오, 주연배우 스티븐 연 등 한국계 3인방이 미국 영화전문 주간지 '할리우드리포터'의 표지를 장식했다. 이들 3명은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카데미상 시상식을 앞두고 그동안 미국 영화계가 보여줬던 뜨거운 반응과 이에 대한 자신의 소회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미나리'는 오는 25일 열리는 제93회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작품, 감독, 각본, 남우주연, 여우조연, 음악상 등 6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