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차병원-10지구 시의원 무료 서비스
20일부터 내달 25일까지 예약없이 현장 접종


할리우드 차병원(이하 차병원)이 마크 리들리 토마스 LA시의원(10지구)과 협력해 한인타운 내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접종 서비스를 오는 20일부터 진행한다.

차병원은 LA 최초로 드라이브스루 방식을 도입해 백신 접종소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컴퓨터로 사전 예약 등이 어려운 사람들과 이동이 어려운 소외계층을 배려해 한인타운으로 직접 찾아가는 무료 백신 접종 봉사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오는 20일부터 5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오전 9시 30분~오후 12시)1819 S. Western Ave.에서 진행(4월27일 제외)된다. 백신의 종류는 화이자이고 사전 예약없이도 현장 접수 후 바로 접종이 가능하다.

차병원의 로힛 발마 최고의료책임자는 "예방접종은 코로나 바이러스 질병으로 인한 사망과 고통을 줄일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며 "집단면역을 달성해 병원에 입원하는 환자 수를 줄이고 궁극적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다는 차원에서 예방접종은 필수"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