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다운 두려움을 모른다면 진짜 두려움에 빠진다는 뜻이다. 요즘 한국의 정치 지도자들이 마음에 새겨야한 사자성어 중 하나다. 선거때마다 유권자들에게 표를 구걸하면서도 평소 정치를 하면서는 백성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백성이 곧 유권자라는 사실을 떠올리지 못한다. 적어도 대선을 꿈꾸고 있는 정치인이라면 정치의 시작도, 끝도 '국민'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게 누구 없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