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올해 도쿄하계올림픽에서도 선수들의 정치적 시위와 의사 표현을 금지하기로 했다. 22일(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IOC는 지난해 전 세계 선수 3천5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올림픽 헌장 50조와 관련한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응답자의 70%는 선수 개인의 의견을 올림픽 경기장이나 개ㄱ폐회식에서 표출하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봤다. 67%는 시상대에서 항의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