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평한 백신 보급을 위해 찾아가는 백신 접종 봉사 기획

할리우드 차병원(이하 차병원)이 지난 20일 LA 한인타운 내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접종 서비스를 진행한 가운데, 이날 약 300명의 주민들이 접종을 받았다고 밝혔다. 차병원은 LA 최초로 드라이브스루 방식을 도입하여 백신 접종소를 운영하고 있지만 컴퓨터로 사전 예약 등이 어려운 사람들과 이동이 어려운 사람들을 배려해, 공평하게 백신을 보급하고자 한인타운으로 직접 찾아가는 무료 백신 접종 봉사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차병원의 안과센터 CEO이자 최고 의료 책임자인 닥터 발마 박사는 “예방 접종은 코로나 바이러스 질병으로 인한 사망과 고통을 줄일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며, 집단 면역을 달성해 병원에 입원하는 환자 수를 줄이고 궁극적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우리 모두가 예방 접종을 받아야 하며 특히 취약한 지역 사회도 백신 접종에 쉽게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 고
말했다. 차병원의 코로나 백신 접종 행사는 오는 5월 4일, 5월 11일, 5월 18일, 5월 25일에 각각 1819 S. Western Ave.에서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해당 접종소에서는 화이자 백신이 제공된다.

▶예약 및 문의: info@kafla.org, (213)800-2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