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상공회의소(회장 강일한·사진, 이하 한인상의)가 차기 제 45대 회장 선출을 위한 공식 절차에 들어갔다.
지난 20일 한인상의는 4월 정기이사회를 통해 하비장 (위원장), 짐 허, 윤은희(공동 위원장) 등 3명을 선거관리위원으로 선출하고 선거관리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한인상의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신임 회장 선거에 선뜻 나서겠다는 이사들이 보이지 않는 것 같다"며, "강일한 현 회장의 경우 펜데믹 상황에 대한 극복의지가 강해, 한인 상의는 물론 한인 커뮤니티가 코로나 위기를 잘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연임을 염두해 두고 심사숙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신임 회장단 입후보를 위한 신청서 제출 마감은 오는 5월 4일 오후 12시이며, 선거는 5월18일 정기이사회에서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