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사진)교황이 결장 협착증 수술을 마치고 회복중이다. 5일 교황청은 교황이 이탈리아 로마의 한 종합병원에서 대장의 일부인 결장 협착증 전신 마취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 결장 협착증은 고령층에게 흔히 나타나는 질환으로, 통증과 염증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황청은 수술을 마친 교황이 맑은 정신에 자가 호흡을 하는 등 전반적으로 안정된 상태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2013년 즉위 이래 건강상 이유로 병원에 입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