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영사민원24'로 일원화
신청서 접수 72시간 만에 발급


한국 정부가 ‘해외 백신접종자 입국 시 2주 자가격리 면제’ 신청을  웹사이트로 접수한다. LA 등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은 지난 4일 오후 10시부터 재외공관 별도 예약 없이 통합 웹사이트에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되는 방식으로 접수를 시작했다. 
LA총영사관은 자가격리 면제서 발급업무를 재외국민 민원포털 ‘영사민원24(consul.mofa.go.kr)’로 일원화한다고 밝혔다.
백신접종을 완료하고 한국 직계가족(배우자, 본인 및 배우자의 직계존비속) 방문을 희망하는 한국 재외국민 또는 시민자는 영사민원24에 접속해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영사민원24는 최대 300명까지 동시접속이 가능하다.
총영사관은 통합 웹사이트 신청서 접수 후 72시간 안에 면제서를 발급할 방침이다.
총영사관은 “온라인 신청을 완료하면 재외공관이 서류확인 후 격리면제서를 민원인 이메일로 발급한다. 재외공관 반려 시에는 서류 등을 보완해 영사민원24에서 ‘신규 신청’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미 7월 내 방문예약을 한 민원인은 예약일과 무관하게 7월 9일까지 이메일 및 민원실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