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건너 불이라는 뜻으로, 어떤 일이 자기에게는 아무 관계도 없다는 듯이 무관심함을 이르는 말. 주류사회에서 한인타운 명소 중 하나로 꼽히던 '위스파'가 논란의 장소로 바뀌었다. 성소수자 권리를 둘러싼 찬반 시위대의 전쟁터가 되고 말았다. 벌써 두번째다. 가주법에 따르고 있다는 위스파 측의 입장 발표에도 불구하고 소요사태는 멈출 기세를 보이지 않는다. 더 이상 강 건너 불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