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계 이어 캘스테이트도…대면 수업위해 9월30일까지 입증

UC계에 이어 CSU(캘스테이트)도 올 가을학기부터 캠퍼스 출입하기위해서는 반드시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요구된다. 

27일 성공적인 캠퍼스 생활 조명 매체인 'EdSource'에 따르면, 이날 CUS는 교수진, 교직원, 그리고 학생들이 이번 가을 학기부터 캠퍼스에서의 대면 수업 및 활동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코로나19 백신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발표했다. 

CSU 조셉 카스트로 총장은 "백신접종 의무화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코로나 확진자 수가 급상승하는 상황이 우리가 이번 가을학기 캠퍼스 오픈을 앞두고 학생, 교직원, 그리고 방문객들의 건강 및 복지를 유지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CSU계의 캘 폴리(Cal Poly) 대학의 경우 오는 8월 16일까지 백신 접종에 대해 입증하도록 했고 입증을 하지 못한다면 매주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만 한다.  의학 및 종교적 이유로 인해 백신접종을 할 수 없는 경우는 예외가 적용되지만, 백신접종과 관련해 모든 확인절차는 오는 9월30일까지는 이뤄져야 한다고 CSU측은 밝혔다. 

한편, UC는 이달 초 이미 학생, 교수진, 그리고 교직원들에게 캠퍼스 출입을 위해서는 백신접종을 받도록 할 것을 발표한 바 있다. 가을학기 시작 2주 전까지 백신 접종을 입증하도록 하고 있다.  
==============

"모든 연방공무원
 백신 접종 의무화"
바이든 발표 검토중


조 바이든 대통령이 연방 직원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미 언론들이 보도했다.
28일 더힐에 따르면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수석부대변인은 "연방정부 직원들이 백신을 맞거나 엄격한 안전 조치를 따라야 하는 방안이 강력하게 검토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앞서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은 개학일인 오는 9월13일까지 경찰, 교사 등을 포함한 뉴욕시 공무원 34만 명에게 백신을 맞도록 했으며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도 주 공무원 24만6000명과 공공·민간 부문 의료종사자 200만 명에게 백신 접종 증명서를 제출하거나 매주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