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으로 보기에는 비슷한 것 같으나 실지(實地)로는 아주 다른 가짜. 누구나 한번쯤은 지나쳤을 LA다운타운 5번 북쪽 방향 프리웨이 표지판이 가짜라고 한다. 설치된지가 이미 20년이 넘었고 오래전 이를 알아챈 교통당국도 철거하지 않고 그대로 놔두기로했다. 가짜가 진짜가 된 셈이다. 길거리 예술가가 운전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돕기 위해 만든 '선한 가짜'가 '나쁜 진짜'를 몰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