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CEO  경고

앞으로 50세 이상 고령층은 매년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는 경고가 나왔다.

27일 스테판 방셀 모더나 최고경영자(CEO)는 로이터통신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시간이 경과할수록 바이러스에 대한 보호가 약해지기 때문에 50세 이상은 2023년부터 매년 백신을 맞아야 한다"면서 "고령층에서 입원율과 사망률이 너무 높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제약회사들이 백신 추가 접종을 밀어붙이는 이유가 돈 때문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면역체계손상자에 4차 부스터샷 허용

한편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일부 중증 면역체계손상자에 한해 코로나19 백신 4차 부스터샷을 허용하는 새로운 지침을 내놨다.
26일 CDC가 업데이트한 새 지침에 따르면 "18세 이상의 일반 면역저하자부터 중증 면역체계손상자 등은 3차 부스터샷 접종 후 최소 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4차 부스터샷을 접종할 수 있다. 또 4차 접종은 1·2·3차 때 투여분의 절반만 접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