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대통령이 제롬 파월(사진)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유임을 결정했다. 파월 의장은 노동시장 지원과 인플레이션 억제에 주력할 의지를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23일 현직인 파월 의장을 차기 의장으로, 레이얼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를 신임 부의장으로 각각 지명했다. 파월 의장에 대한 재지명은 일상과 경제를 회복하는 위드 코로나에서 안정성을 요한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파월 의장은 상원 인준청문회를 통과하면 내년 2월부터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