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이 꼽은 '가장 영향력 있는 국내 인물' 

[지금한국선]

대한민국 대학생이 생각하는 ‘가장 영향력 있는 국내 인물’ 1위에 이재용(사진) 삼성전자 부회장이 선정됐다.
한국대학신문은 18일 창간 33주년을 기념한 대학생 의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20대 대학생에게 ‘전 분야를 통틀어 가장 영향력 있다고 생각하는 국내·국외 인물’을 묻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부회장은 21.8%의 선택을 받으며 1위에 꼽혔다. ‘청년 일자리’ 약속 등 사회 공헌에 적극적인 뜻을 밝힌 점이 선정 이유로 꼽혔다. 2위에는 문재인 대통령(20.2%)이 올랐으며 방탄소년단이 14.4%를 받으며 3위, 방송인 유재석이 11.8%로 4위에 올랐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김범수 카카오 의장은 2.4%로 공동 5위로 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