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 중 반려견 강탈 피해 부상, 현상금 1만불 걸어

LAPD 고급 견종 절도 주의보

연말에 LA에 때아닌 개도둑 비상이다.  .
LAPD에 따르면 28일 오전 7시30분쯤 웨스트 할리우드 지역 교차로 코너에서 괴한이 산책중이던 개와 주인을 습격한 사건이 발생했다. 
견주가 평소처럼 자신의 반려견 프렌치 불독을 산책시키고 있는 가운데 갑자기 나타난 남성이 강아지를 잡아서 낚아챈후 뛰어 달아나 차를 타고 달아났다. 견주는 반려견을 구하려다가 되레 괴한인 몰던 차에 부딪혀 머리와 팔 등을 다쳤다. 경찰은 때마침 이웃이 촬영한 휴대폰 카메라 영상을 토대로 용의자를 찾고 있다. 견주는 1만 달러의 현상금을 내걸기도 했다. 
LADP는 최근 들어서 프렌치 불독 등 값비싼 고급 견종을 타겟으로 하는 강절도 사건이 빈발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실제로 세계적인 팝스타 레이디 가가의 프렌치 불독 2마리도 지난 2월 총을 든 강도에 의해서 강탈된 바있다.